서리가 내리는 시기, 상강
상강(霜降)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, 한자로는 '서리 상(霜)'과 '내릴 강(降)' 자를 사용해 ‘서리가 내리는 시기’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.이는 24절기 중 18번째 절기로, 양력으로는 대개 10월 23일에서 24일 사이에 해당하며, 우리나라에서는 이때부터 점차 가을의 막바지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.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차가운 공기가 서서히 겨울로 접어드는 신호가 되기에 상강 이후에는 본격적인 월동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도 여겨집니다. 이 시기에 특히 농작물 수확이 마무리되고, 겨울 준비를 위한 다양한 풍습이 행해집니다.여러분은 이 글을 통해 상강의 의미와 기후적 특징, 그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풍습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. 상강을 전후로 한 전통과 현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..
2024.11.02